PiFan '우주전함 야마토' 다섯편 보여줍니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제16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특별전 ‘SF 애니메이션의 전설: 우주전함 야마토’를 개최한다.  

 ‘우주전함 야마토’(1977),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1978), ‘야마토여 영원히’(1980), ‘우주전함 야마토: 새로운 여행’(1981), ‘우주전함 야마토 파이널’(1983) 등 5편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한·일 애니메이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우주전함 야마토’ 메가토크도 벌인다.  

 ‘우주전함 야마토’는 방사능에 오염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방사능 제거장치 입수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우주여행을 떠나는 야마토 호의 이야기다.

 특별전을 기획한 유지선 프로그래머는 “PiFan이 사랑하는 장르중 하나인 SF 애니메이션에서 ‘우주전함 야마토’는 절대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라는 포맷을 확립시킨 작품으로 국내 팬들이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경기 부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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