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사학 성장'…강릉명륜고 3회 자기주도학습캠프 출발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9일 강원 강릉시 명륜고등학교(교장 정호광) 지도교사들과 학생들이 관동대학교에서 2주간(7월29일~8월11) 실시하는 '제3회 자기주도학습 체험캠프' 개최식을 열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릉명륜고는 29일 관동대학교 50주년 기념관에서 '미래를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건 캠프 개최식을 열고 첫 학습을 시작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은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선별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자기주도 학습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관동대에서 합숙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교육을 진행한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학교 수업과 달리 8~10명으로 묶인 한 반의 학생들을 멘토 1명이 지도한다.
멘토들은 졸업생 가운데 유명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서를 짜고 실천한다.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식사 및 운동시간으로 짜여진 4시간을 제외한 13시간을 책과 씨름하며, 계획대로 실천하지 못한 실패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수준을 찾게 되고 자기만의 공부 비법을 터득하게 된다.
정호광 교장은 "공교육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확실하다고 판단해 캠프를 시작하게 됐다"며 "캠프 사후 평가를 통해 보완할 점을 찾아 더 발전되는 캠프를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명륜고는 지난해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됐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