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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한옥 게스트하우스 '목포 1935' 개점

등록 2012.10.15 11:53:14수정 2016.12.28 01: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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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15일 목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목포별미, 문화예술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전남 목포시 죽동에 개점한 게스트 하우스 '목포 1935'. 게스트하우스는 한옥 2채와 상가 건물 한채를 개초해 최대 46명의 수용이 가능하다.(사진=목포시 제공)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15일 목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목포별미, 문화예술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전남 목포시 죽동에 개점한 게스트 하우스 '목포 1935'. 게스트하우스는 한옥 2채와 상가 건물 한채를 개초해 최대 46명의 수용이 가능하다.(사진=목포시 제공)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목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목포별미, 문화예술 컨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 '목포 1935'를 15일 개점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죽동 (옛 춘화당 한약방)의 한옥 2채와 상가 건물 한 채를 개조해 방 8개(최대 46인 수용가능)와 음식점을 갖췄다.

 '게스트 하우스'는 이 한옥의 건물등기 연도를 반영해 '목포 1935'로 명명했다.

 이 곳은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홍어와 낙지, 민어 등 목포 5미 위주의 음식과 지역 막걸리, 전통차 등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또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숙박,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게스트하우스 인근에는 원도심의 문화적 자산인 목포근대역사관, 이훈동 정원, 옛 일본영사관 등이 산재하고, 유달산과 해안도로 걷기, 지역작가 작품 전시체험 등도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향후 내·외국인들에게 목포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지역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원도심의 일본인 가옥 등에 게스트하우스 2호점과 3호점이 추가로 개설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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