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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이후…아이유 "사고친 주제에 살까지 쪄서"

등록 2013.01.05 12:47:03수정 2016.12.28 06: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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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아이유(19)가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26)과 열애설에 휩싸인지 지 45일 만에 심경을 밝혔다.  아이유는 25일 밤 인터넷 팬카페에 '메리 크리스마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잘 지냈나요. 방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프롬유(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게시판) 쓰고 싶어 너무 답답했어요"라고 밝혔다.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팬들에게 사과도 했다.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이름) 미안. 사고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면서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진다"고 전했다.  활동재개 계획도 알렸다.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인터넷을 들썩였다. 둘 다 민낯으로 아이유는 잠옷차림이고, 은혁은 상의를 입지 않은 듯했다. 아이유의 매니지먼트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아이유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었다.  이후 아이유는 트위터와 팬카페 등에 글을 남기는 것을 자제해왔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아이유(19)가 한류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26)과 열애설에 휩싸인지 지 45일 만에 심경을 밝혔다.

 아이유는 25일 밤 인터넷 팬카페에 '메리 크리스마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잘 지냈나요. 방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프롬유(아이유가 팬들을 위해 글을 쓰는 게시판) 쓰고 싶어 너무 답답했어요"라고 밝혔다.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팬들에게 사과도 했다.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이름) 미안. 사고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면서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진다"고 전했다.

 활동재개 계획도 알렸다.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가수 아이유(19·본명 이지은)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26·이혁재)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발단은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 탓이다. 사진 속 두 남녀는 얼굴을 맞대고 있다. 둘 다 민낯으로 여성은 잠옷을 입고 있고, 남성은 상의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이 사진은 1시간 가까이 올라있다가 삭제됐다.  그 사이 이 사진은 아이유를 팔로윙 중인 팬들에 의해 퍼져나갔으며, 이들은 여성을 아이유, 남성을 은혁으로 추측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이 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들을 캡처해 올리며 열애설을 확대 재생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팬 여러분들에게 사과한다”로 시작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공개된 사진은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아이유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다”며 “아이유와 은혁은 아이유의 데뷔 때부터 가깝게 지내온 선후배 사이로, 은혁은 아이유의 어머니와도 함께 식사자리를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고 해명했다.  또 “아이유가 트위터 멘션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본인 트위터 계정과 연동된 사진 업로드 사이트에 해당 사진이 업로드돼 외부에 공개된 것이다”고 설명해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아이유는 본인의 부주의로 이번 사진이 공개돼 선배인 은혁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해 한다”며 “이번 일과 관련해 아이유와 은혁의 사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섣부른 추측은 삼가달라”고 청했다.  ace@newsis.com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인터넷을 들썩였다. 둘 다 민낯으로 아이유는 잠옷차림이고, 은혁은 상의를 입지 않은 듯했다. 아이유의 매니지먼트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올 여름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아이유의 집으로 병문안을 왔을 때 소파에 함께 앉아 찍은 사진"이라고 해명했었다.

 이후 아이유는 트위터와 팬카페 등에 글을 남기는 것을 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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