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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라 이화윤, 유리 바슈메트 콩쿠르 그랑프리

등록 2013.02.07 18:07:36수정 2016.12.28 0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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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 권위의 비올라 콩쿠르인 유리 바슈메트 국제콩쿠르에서 비올리스트 이화윤(16·서울예고1)이 지난 2일 이 대회 사상 최초로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  7일 매니지먼트사 영앤잎섬에 따르면, 유리 바슈메트 콩쿠르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비르투오조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60)의 이름을 딴 대회다. 1990년부터 3~4년에 한번씩 모스크바에서 열리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최고상인 대상은 한번도 수여하지 않을 정도로 권위를 유지해온 대회가 처음으로 이화윤에게 대상을 수여, 실력을 인정했다.  대상에 이은 1등상 역시 이유라가 수상하는 등 한국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한편, 예원학교를 나온 이화윤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을 사사한 국내파다. 2010년 오스트리아 포츠차흐에서 열린 제17회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고, 지난해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50) 재단의 최연소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주목 받았다.  6월 안네 소피 무터의 아시아 연주 투어에 함께 한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적 권위의 비올라 콩쿠르인 유리 바슈메트 국제콩쿠르에서 비올리스트 이화윤(16·서울예고1)이 지난 2일 이 대회 사상 최초로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

 7일 매니지먼트사 영앤잎섬에 따르면, 유리 바슈메트 콩쿠르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 비르투오조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60)의 이름을 딴 대회다. 1990년부터 3~4년에 한번씩 모스크바에서 열리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최고상인 대상은 한번도 수여하지 않을 정도로 권위를 유지해온 대회가 처음으로 이화윤에게 대상을 수여, 실력을 인정했다.

 대상에 이은 1등상 역시 이유라가 수상하는 등 한국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한편, 예원학교를 나온 이화윤은 비올리스트 김상진을 사사한 국내파다. 2010년 오스트리아 포츠차흐에서 열린 제17회 브람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고, 지난해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50) 재단의 최연소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주목 받았다.

 6월 안네 소피 무터의 아시아 연주 투어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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