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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초빙교수 임용

등록 2013.03.21 15:16:27수정 2016.12.28 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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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키로 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통상부에서 김성환 장관이 이동하고 있다.  choswat@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서울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

 서울대 국제대학원은 김 전 장관이 2년간 초빙교수로 강단에 선다고 21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월 출범한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의 초대 단장으로도 활동한다.

 센터는 학내 공헌활동 통합 및 연계, 국내외 공헌활동에 대한 교육, 사회봉사 및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연구 및 국가정책자문, 연계형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대는 "30년이 넘는 외교관 경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국제적 감각 및 글로벌 네트워크, 특히 외교통상부 장관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외교수장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이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헌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해 초빙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전 장관은 주 오스트리아 대사, 외교통상부 제2차관,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을 거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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