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싸이, 또 선행…UN신탁기금 프로젝트에 기부

등록 2013.05.24 21:38:12수정 2016.12.28 07:30: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라스베이거스=로이터/뉴시스】가수 싸이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장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싸이는 이날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상을 수상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가수 싸이(36)가 지난 10일 UN 사무총장 신탁기금의 모금 프로젝트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싸이는 2015년까지 세계 빈곤지역을 반으로 줄이는 반기문(69) UN 사무총장 신탁기금 특별 프로젝트 '밀레니엄 개발 목표'에 동참했다. 이 프로젝트는 빈곤, 문맹, 환경, 여성 등 8가지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 기부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또 싸이의 기부금은 UN유엔의 여성 및 아동 복지 증진 이벤트인 '에브리 우먼 에브리 차일드'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싸이는 지난해 10월 UN 본사에서  반 총장과 만난 게 인연이 됐다. 싸이는 반 총장의 글로벌 의식을 듣고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4월에도 음원과 공연 수익금 5억 원을 소아암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