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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몸매가 보여'…이다희, 174㎝ 49㎏ 비결은?

등록 2013.07.18 07:01:00수정 2016.12.28 0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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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검사역을 맡은 배우 이다희가 1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마마논마마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go2@newsis.com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검사역을 맡은 배우 이다희가  1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마마논마마에서 뉴시스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탤런트 이다희(28)가 미모의 비결로 ‘채식 위주의 1일 2소식’을 꼽았다.

 2002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이다희는 키가 174㎝임에도 소식과 절식을 통해 49㎏까지 몸무게를 줄였다. 이다희의 몸매는 앞서 미투데이에 올린 여러 장의 ‘셀카’들로 주목 받았다.

 이다희는 “지난해 8월 SBS TV 아침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를 끝낸 뒤 휴식을 갖는 동안 몸무게가 58~59㎏까지 갔다”면서 “몸매 관리의 필요성을 느껴 1일1식이나 간헐적 단식 등 요즘 인기를 끄는 다이어트 법까지는 아니지만, 하루에 두 끼를 먹되 3분의 1만 먹는 등 소식을 하기 시작했다. 군것질도 삼갔고 육식을 거의 하지 않았다. 대신 야채 위주로 먹었다. 그런 것들이 효과를 봤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다희는 15일 “오늘 촬영 마치고 씻고 집에 와서 밥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다희의 밥상은 밥, 국, 김치와 각종 나물 등 소박한 집밥이다. 이 사진은 이다희의 인기를 업고 ‘이다희 저녁밥상’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을 달궜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탤런트 이다희(28). 미투데이에 올린 셀카사진들이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탤런트 이다희(28). 미투데이에 올린 셀카사진들이다.  [email protected]

 “운동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음식으로 몸매를 관리한다”는 이다희는 “예전에는 작품을 앞두면 레몬 디톡스도 하고, 단기간에 살을 뺀다는 다이어트법도 여러 가지 쓰곤 했다.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요요도 오고 몸에도 무리가 갔다”며 “그러나 소식과 절식을 하니 살을 빼기까지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요요도 없고, 몸도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무엇보다 이제는 1㎏만 늘어도 바로 몸이 느끼고 부담스러워질 정도가 됐다. 지금의 몸매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다희는 약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SBS TV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아름답고 지적인 검사 ‘서도연’을 열연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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