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살인누명쓴 여덟살 딸 아빠…'투윅스'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배우 이준기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투윅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7.31. [email protected]
MBC TV 수목드라마 ‘투 윅스’(극본 소현경·연출 손형석)에서 이준기가 맡은 ‘장태산’의 캐릭터다.
이준기는 “새로운 감정선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특히 30대 초반에 딸이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해서 드라마가 더 참신하게 다가왔다”고 기대했다.
‘투윅스’는 살인 누명을 쓴 장태산이 백혈병을 앓는 딸을 살리고자 2주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배우 이준기와 박하선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투윅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7.31. [email protected]
우리나이로 올해 서른둘이다. “드라마를 촬영하다 보니 빨리 결혼해서 딸을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극중 딸로 나오는 이채미만 보면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부모는 돈 많이 벌어서 결혼하라고 하는데 남자가 서른이 넘으니 결혼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라. 이제 때가 된 것도 같다. 결혼해야 하지 않나 싶다.”
소지섭·공효진 주연 SBS TV ‘주군의 태양’과 같은 날 시작한다. “솔직히 부담이 있다. 소지섭은 존경하는 선배다. ‘주군의 태양’과 장르는 다르다. 서로 너무 지거나 이기지 않고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배우 이준기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투윅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07.31. [email protected]
드라마에는 이준기를 비롯해 김소연(33), 류수영(34), 박하선(26), 김혜옥(55), 조민기(48) 등이 출연한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7일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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