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로스앤젤레스행 24명, 누구누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엠넷 ‘댄싱9’의 미국 LA 평가전에 나설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멤버들이 결정됐다.

 ‘댄싱9’은 17일 밤 제5화에서 해외평가전 참가 24명을 확정하는 전지훈련의 마지막 단계인 ‘퓨젼미션’을 방송했다.

 ‘커플미션’을 통과해 올라온 양 팀 20명씩 총 40명의 도전자들이 5명씩 팀을 이뤄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포함한 90초 분량의 공연을 완성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그러나 5박6일이라는 빡빡한 일정에서 ‘올 인 미션’과 커플 미션을 거쳐 올라온 도전자들이기 때문에 이미 체력은 바닥 상태였다. 여기에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욱 까다로워지는 룰이 도전자들을 지치게 했다.

 다른 장르, 다른 환경에서 각각 춤을 추다 모인 사람들이 한 팀을 이뤘다는 사실도 문제였다. 특히 팀에 외국인 참가자라도 있다면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더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24명은 김명규, 김솔희, 김수로, 음문석, 이은혜, 이인수, 이준용, 이지은, 정영욱, 한선천, 홍성식, 한초임(이상 블루아이), 김홍인, 남진현, 류진욱, 서영모, 소문정, 손병현, 시드니, 여은지, 이루다, 이선태, 정시연, 하휘동(이상 레드윙즈) 등 24명이다.

 한초임은 레드윙즈 팀원이었으나 퓨전 미션에서 탈락한 뒤 블루아이 팀에 구제돼 LA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웠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로 전주 제4화와 마찬가지로 평균 1.5%(전국 케이블 유가구 기준, 엠넷·KM·스토리온 합산)를 기록했다. 2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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