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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유학생, 한·중 문화교류행사 개최 화제

등록 2013.10.10 11:27:41수정 2016.12.28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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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첨부용**

【충주=뉴시스】유경모 기자 = 충북 충주 출신 중국 유학생 팝핀댄서 윤범노(25)씨가 한·중 스트릿댄스 중국예선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이번 행사는 13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며, 우승자는 중국 대표로 내년 4월 대구에서 열리는 총결승전에 참가할 자격을 준다.

 히노 댄스 아카데미 원장인 윤씨가 행사를 총괄·기획해 도맡아 진행하며 유학생 신분으로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주관해 기획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는 충주에서 태어나 칠금초와 충주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북경 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중국경제무역대학에 재학 중이다.

 중국 BTV와 CCTV 등에 출연해 한국의 팝핀댄스를 중국에 전파하는 한류 전도사 역할도 맡고 있다.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윤씨는 "이번 한·중 스트릿댄스 문화교류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중 간 댄스문화사업과 기타 공연문화 사업 등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중 스트릿댄스 중국예선전은 KT&G에서 주최하고 히노 댄스 아카데미가 주관하며, 주중한국문화원과 751 라이브탱크가 후원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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