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연예계 떠난다 "평범하게 살고싶다"

매니지먼트사 NH미디어에 따르면, 동호는 이달 중 발표하는 유키스의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NH미디어는 "동호가 올해 초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고 체력과 건강상태가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소속사에 밝혀왔다"면서 "동호 본인, 동호의 부모와 함께 오랜 시간 상의 끝에 동호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동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성격상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에 적응하는데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면서 "연예인의 신분이 아닌 일반인으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NH미디어 관계자는 "동호의 뜻이 팀 활동에 적잖은 손해를 보는 결정이지만, 회사측과 멤버들 역시 이와 같은 적잖은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으로 데뷔한 동호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홀리랜드'(2012)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법적 분쟁이나 사건·사고, 계약종료와 같은 형태가 아닌 개인의 뜻과 소속사의 합의로 팀을 자퇴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유키스의 멤버 에이제이(22)는 활동 중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합격, 유학길에 오르며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귀한 바 있다.
7인 그룹이던 유키스는 새 앨범부터 6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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