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정수성, 현역은퇴…넥센 2군 주루코치로 지도자 시작

프로야구 넥센은 정수성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 유니폼을 벗고 현재 전남 강진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고 4일 밝혔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한 정수성은 1997년 현대 유니콘스(넥센 전신)를 통해 프로야구에 데뷔한 후 지금까지 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14시즌(1군 기록기준)동안 722경기에 출전해 7홈런 58타점 127도루 타율 0.241을 기록했다. 풀타임 출전은 2005년 한 시즌에 불과했지만 백업 및 대주자·수비로 감초 같은 역할을 했다.
정 코치는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신 구단과 선수생활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염경엽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몇 해 전부터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진 실력 이상으로 오랜 기간 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아쉬움은 없다"고 돌이켰다.
이어 "염 감독님이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 중 한 가지가 소통이다. 앞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소통을 기본으로 하겠다"며 " 또한 2군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각오를 밝혔다.
정 코치의 합류로 넥센은 염 감독을 포함한 모두 20명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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