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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서울법인택시조합, 성금 3000만원 모은다

등록 2014.05.08 16:30:40수정 2016.12.28 1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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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서울법인택시조합에 소속된 시내 255개 법인택시업체들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 가족들에 성금 3000만원을 전하기로 했다.
 
 서울법인택시조합은 오는 15일까지 3000만원을 모아 '서울시법인택시사업자 일동' 명의로 성금모금 기관에 전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모금은 각 택시회사에서 낸 성금을 조합에서 모아 일괄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소속 회사 뿐 아니라 조합에서도 500만원의 성금을 낼 예정이다.

 오광원 조합 이사장은 "택시가 어려운 사업여건에서도 성금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이웃 그리고 사회의 어려움과 재난에 함께 하고자하는 의지 때문"이라며 "이번 세월호 성금모금과 서울법인택시 사업자의 참여를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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