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운드글로리·캣프랭키도 온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총 34개팀

현대카드와 공연기획사 액세스ENT에 따르면 뉴파운드글로리는 8월 9, 10일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1-시티브레이크 2014'의 4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1997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결성된 남성 5인 팝펑크 밴드인 뉴파운드글로리는 데뷔 이래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올 다운힐 프롬 히어(All Downhill from Here)' '아이 돈트 워너 노(I Don't Wanna Know)', '히트 오어 미스(Hit or Miss)'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히트곡을 냈다.
2004년 발표한 앨범 '캐터리스트(Catalyst)'는 빌보드 차트 3위까지 올랐다.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라인과 청중을 장악하는 노련한 무대매너가 특징이다.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여성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캣 프랭키(Kat Frankie)도 합류를 알렸다. 프랭키는 이번 시티브레이크에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팝' 음반 부문 2관왕을 차지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인디 밴드 '아시안 체어샷'과 퓨전 일렉트로닉 밴드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도 이번 시티브레이크 무대에 오른다.
앞서 '헤비메탈의 상징'으로 통하는 오지 오스본과 트렌디 사운드로 주목 받는 미국 팝밴드 '머룬파이브(Maroon 5)'가 양일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강남스타일'의 월드 스타 싸이와 미국 록밴드 '본 조비' 출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미국 록의 아이콘인 리치 샘보라가 뒤를 받친다.
뉴메탈의 거장 '데프톤즈(Deftones)'와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 영국의 사이키델릭 록 밴드 '스피리튜얼라이즈드(Spiritualized)', 힙합계의 거물 MC 루페 피아스코,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 무대 역시 관심을 끈다.
국내 뮤지션 중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모던 록 밴드 '넬(Nell)'을 비롯해 펑크밴드 '옐로우 몬스터즈', 홍대 앞 싱어송라이터 요조 등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는 총 34개 팀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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