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며느리룩 브랜드 코코블랙, ‘청담동 스캔들’ 제작지원 나서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지난 1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청담동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30대 럭셔리 브랜드 코코블랙이 제작지원 한다고 밝혔다. 청담동 스캔들은 대한민국 부를 상징하는 청담동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상류 사회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명적인 스캔들을 담은 드라마로 최근 청담동 패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여성 브랜드 코코블랙이 지원을 나선 것이다.

코코블랙은 럭셔리 여성룩, 일명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불리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청담동 특유의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신 트랜드 ‘청담동며느리룩’ 브랜드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청담동 스캔들 드라마에 지원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그만큼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어 “이번 드라마 출연 여배우들 개성이 모두 달라 힘든 작업이 될 수도 있지만, 배우들에게 꼭 맞는 청담동 스타일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 코코블랙 의상은 드라마에서 임성언과 서은채 등 청담동 며느리 역을 맡은 주연급 배우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격적으로 제작지원 된 영상은 8월부터 만나 볼 수 있으며, 매 회 출연된 의상은 홈페이지(www.cocoblack.kr/)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청담동스캔들은 드라마, 영화에서 두루 활동 중인 배우 최정윤, SBS’당돌한 여자’에서 연기한 이중문, 아침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임성언, 미스코리아 출신 서은채, 배우 강성민 등 쟁쟁한 주연들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SB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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