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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성소병원, 첨단 영상장비 도입

등록 2014.08.24 11:47:31수정 2016.12.28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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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최근 3대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뇌혈관 및 심장 질환의 진단·치료를 강화하기 위한 첨단 영상 수술장비의 잇따른 도입 등 의료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24일 안동성소병원에 따르면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처음 도입한 160 채널 MS-CT를 중심으로 혈관조영촬영장비를 비롯해 미세현미경 수술장비 등 첨단 수술장비를 잇따라 도입했다.

 지날달 경북 북부지역 최초로 도입한 160 채널 MS-CT는 기존 장비에 비해 방사선 피폭량은 최소화하면서 국내 CT 중에서는 가장 작은 2mm 크기까지 진단이 가능하다.

 촬영 부위의 두께나 인체구조에 따라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정밀 영상을 구현해 낸다.

 전신촬영 시간은 8~9초로 기존 CT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신속한 영상촬영을 제공한다.

 열발생률과 소음까지 절반으로 줄여 안전성까지 갖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  

 MRI진단센터에는 기존 MRI 장비에 비해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2배 높은 3.0T MRI를 갖췄다.

 미세혈관은 물론 움직이는 장기까지 3차원 입체영상 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화상 이미지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심장·뇌 혈관센터에는 혈관 시술 중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다양한 시각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혈관조영촬영장비가 도입됐다.

 고유의 형광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하고 있어 우회술, 뇌동맥류, 심방중격결손, 뇌혈관폐색 등의 시술 중 혈액흐름 및 혈관 내 혈류역학에 대한 신속하면서 신뢰성 높은 영상화와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뇌혈관 미세현미경 수술장비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병변에서부터 미세혈관까지 정밀히 포착한 개개의 형광 비디오 영상을 토대로 비주얼맵, 도표화, 영상병렬 등의 다양한 시각화 기능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다.

 이같은 잇따른 첨단장비 도입은 뇌혈관수술인증 전문의 시술 및 개소 2년째를 맞는 심장·뇌 혈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큰 진보를 이뤘다는 평가이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지역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들만큼 선구적으로 첨단 장비를 연이어 도입하며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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