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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전부지 인수]서울시 "한전부지 마스터플랜 현대車와 절차에 따라 협의할 것"

등록 2014.09.18 11:34:21수정 2016.12.28 13: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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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서울시는 18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교류복합지구'내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본사 부지 낙찰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한전 본사 부지를 포함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를 국제 업무·마이스(MICE, 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개발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계획을 내놨다

 시는 앞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계획 발표 후 한전 측과 공고문 작성 협의 등을 제안했지만 충분한 협의없이 매각공고되고 입찰이 진행돼 유감'이라며 '한전 부지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중심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입찰 가이드라인을 내놓은 바 있다.
 
 시는 해당 부지에 1만5000㎡ 이상의 전시·컨벤션·국제업무·관광숙박시설 등 국제업무·MICE 핵심기능이 포함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 고위 관계자는 "소유권 이전절차, 인수자의 개발계획 등이 선행돼야 한다"면서도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1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낙찰가로 시가 원하는 '공공성'이 가미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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