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여관 불…3명 사상

등록 2014.10.27 08:14:42수정 2016.12.28 13:34: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26일 밤 10시 17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여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장기 투숙객인 A(49)씨가 2층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B(35·여)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나머지 투숙객 4명은 여관 건물 옥상으로 대피해 무사히 구조됐다.

 불은 여관 객실 13개 중 1곳(10㎡)만 태워 1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투숙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