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리모델링' 코엑스몰…흰색 벽으로 '안전감 넉넉함' 강조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새 단장을 끝낸 코엑스몰이 단일 층 기준 세계 최대 면적의 쇼핑몰로 27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관계자와 시민들이 26일 오후 개장을 앞둔 코엑스몰을 둘러보고 있다. 지하2층부터 1층까지의 연면적은 15만4천㎡로 2000년 개관했던 기존 몰보다 2만2천㎡ 증가했다. 지하 1층(약 14만4천㎡)은 단일 층 기준으로 세계 각국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14.11.26. [email protected]
코엑스몰은 오는 27일 리브랜딩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소통(Connection)과 공존(Coexistence)의 합성어인 'Connextion'을 콘셉트로 2000년 아시아 최대의 지하복합쇼핑몰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코엑스몰 리모델링은 지난해 3월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도심공항이 주관하고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해왔다. 감리는 희림건축, 범건축, 설계는 정림건축이 참여했다.
이날 찾은 코엑스몰은 매장 오픈 준비에 한창이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등은 90% 정도 공사가 끝났지만 아직 매장별로는 다소 오픈 시기가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과거 푸드코트가 있었던 자리다. 센트럴 플라자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편집숍, 뷰티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돼 2535 여성들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새 단장을 끝낸 코엑스몰이 단일 층 기준 세계 최대 면적의 쇼핑몰로 27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관계자와 시민들이 26일 오후 개장을 앞둔 코엑스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지하2층부터 1층까지의 연면적은 15만4천㎡로 2000년 개관했던 기존 몰보다 2만2천㎡ 증가했다. 지하 1층(약 14만4천㎡)은 단일 층 기준으로 세계 각국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14.11.26. [email protected]
특히 최근 여성들이 라이프 스타일 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라홈이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브랜드 '자주(JAJU) 등은 큰 인기가 예상됐다.
무엇보다 코엑스몰의 전체적인 조명 채도와 벽의 컬러를 흰색으로 교체하고, 통로를 넓혀 공간적·시각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더해졌다.
과거 코엑스몰은 답답하고 어두운 공간에 엇박자의 매장과 복잡한 통행로, 지나치게 인공적인 조명들이 피로도를 높였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함이 강해졌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새 단장을 끝낸 코엑스몰이 단일 층 기준 세계 최대 면적의 쇼핑몰로 27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관계자와 시민들이 26일 오후 개장을 앞둔 코엑스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지하2층부터 1층까지의 연면적은 15만4천㎡로 2000년 개관했던 기존 몰보다 2만2천㎡ 증가했다. 지하 1층(약 14만4천㎡)은 단일 층 기준으로 세계 각국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14.11.26. [email protected]
삼성역에서 코엑스몰로 들어가는 길목도 기존에 비해 밝아졌다. 코엑스 1층과 지하층의 단절된 공간을 에스켈레이터를 설치해 개방적인 느낌을 줬다.
호텔과 코엑스 전시장으로 이동하는 공간을 모두 연결했고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해 외국인들이 이동하기 편하도록 배려했다.
개통 예정인 9호선 코엑스역이 연결되는 아셈 플라자는 '테이스팅 룸', '버거비', '카페 마마스', '폴바셋' 등 개인형 맛집들이 운영 된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새 단장을 끝낸 코엑스몰이 단일 층 기준 세계 최대 면적의 쇼핑몰로 27일 재개장하는 가운데 관계자와 시민들이 26일 오후 개장을 앞둔 코엑스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지하2층부터 1층까지의 연면적은 15만4천㎡로 2000년 개관했던 기존 몰보다 2만2천㎡ 증가했다. 지하 1층(약 14만4천㎡)은 단일 층 기준으로 세계 각국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다. 2014.11.26. [email protected]
약 150평 규모의 신진 디자이너 육성용 편집숍(레벨파이브)도 마련했다. 외국 바이어들이 자주 찾는다는 장점을 활용해 해외 판로 구축이나 수출 등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수수료 부분에 있어서도 혜택을 늘릴 전망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신규 매장이 대부분 직영 매장으로 꾸며졌으며 10평대 소형 평수 매장이 리뉴얼 전보다 크게 줄어 영세 사업자들이 코엑스몰에 진입하기가 어려워졌다. 또 기존과 달리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매출 연동 수수료 방식을 채택하면서 업체 부담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성 임대료와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매월 최소한으로 납입해야 하는 최소보장 임대료 중 높은 금액을 임대료로 부과하는 방식이다. 입점 업체가 월 일정 금액 이상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면 입찰 당시 제시한 금액 만큼 코엑스에 납입해야 한다.
한편 이날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는 "지난 14년 간 많은 고객들의 추억이 깃든 코엑스몰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면서 "고객과 함께 소통해나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컬쳐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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