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피습]범인 김기종 누구?…과거 日 대사에도 돌 던져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우리마당 김모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초청강연회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습격해 용의자로 연행되고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관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2015.03.05. [email protected]
김씨는 문화운동단체 '우리마당'의 대표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회원도 맡고 있다. 지난 2006년 5월 '우리마당 독도지킴이'라는 단체를 만들고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일본 교과서에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됐다며 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독도와 우리 그리고 2010년'이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0년 7월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강연을 마친 당시 주한 일본대사 시게이에 토시노리씨에게 "왜 독도를 다케시마라 하느냐"고 질문한 뒤 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혐의 등)로 구속기소됐다.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초청강연회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마크 리퍼트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한미관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2015.03.05. [email protected]
재판부는 "일본이 독도와 관련해 우리나라와 다른 의견을 제기한 것은 인정하나 이를 물리적 대립으로 대응하는 것은 충돌을 야기할 수 있다"며 "강연 중이던 외국사절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김씨의 행동은 법질서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판시했다.
앞서 김씨는 2007년 10월1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우리마당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분신한 바 있다. 당시 김씨는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서울=뉴시스】김인철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초청강연회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았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한미훈련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 피의자 김기종(왼쪽) 씨. 2015.03.05.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김씨는 또 지난 2006년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독도 38번지로 본적을 옮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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