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산모, 전주 모텔서 분만중 신생아 사망
10일 오후 6시30분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모텔에서 산모인 A모(28)씨가 객실에서 분만 도중 신생아가 숨졌다.
A씨는 분만 당시 동갑내기인 동거남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6시께 모텔에 입실했으며, 이튿날 오전 8시50분께 동거남이 모텔 카운터에 내려와 투숙을 하루 연장했다.
모텔 관계자는 "119 구급대원들이 갑자기 모텔로 들어와 객실에 올라간 뒤 수건에 신생아를 싼 채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산모와 동거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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