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포럼 "고양시가 공짜로 준 학교용지 돌려 받아야"
강현석 전 고양시장이 대표로 있는 시민단체인 일산포럼이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논란을 규명하고 시민의 재산을 돌려 받는데 동참할지 여부를 묻는 공문을 고양시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단체 등에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일산포럼은 고양시가 요진개발㈜과의 추가협약으로 일산동구 백석동의 Y-CITY 내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이전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규정했다.
일산포럼 측은 공문을 통해 "지난해 감사원 감사 결과 고양시가 학교용지의 기부채납을 포기하고 사학재단인 휘경학원에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은 명백한 잘못임이 드러났다"며 "고양시는 학교용지를 되돌려 받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보도자료에 "담당팀장은 전임 시장에게는 학교법인에 매각 또는 임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했고, 최성 시장에게는 기부채납이 가능하고 기부에 조건이 수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는 기부채납이 가능하다고 보고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감사원 감사에서 명백히 잘못임이 드러난 만큼 해당 팀장의 징계여부도 중요하지만 고양시민의 재산을 돌려 받아야 하는 게 최우선"이라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각 단체 대표들이 이같은 생각에 동참할 지 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일산포럼 측은 공문에 대한 답변이 오는대로 참여 여부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백석동 학교용지는 Y-city 부지를 주거상업시설로 용도 변경하면서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요진개발 측이 고양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공공용지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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