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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앙카라주 부지사 일행 경남도 방문

등록 2015.05.28 14:30:48수정 2016.12.28 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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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터키 앙카라주 슐레이만 휴렘 악소이(Suleyman Hurrem AKSOY) 부지사 등 실무대표단 4명이 28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있다. 2015.05.28. (사진=경남도 제공)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터키 앙카라주 슐레이만 휴렘 악소이(Suleyman Hurrem AKSOY) 부지사 등 실무대표단 4명이 28일 경남도를 방문했다.

 악소이 부지사 일행은 앙카라주와 경남도의 우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

 앙카라주는 터키의 81개 주 중의 하나로 터키 중부에 있다. 면적은 2만7000㎢, 인구는 490만 명이다.

 앙카라주는 항공과 방위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철도차량 전문 회사인 현대로템이 터키 진출을 모색하는 곳이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터키 신규 훈련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3년부터 한·터키 간 FTA 발효로 경제 분야 교역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도는 올 하반기에 앙카라주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한편 한국국제 기계박람회(KIMEX) 경제인 초청, 상공회의소 간 정기 교류, 미술 교류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도지사는 "터키는 한국전쟁 발발 시 의회 비준도 받지 않고 전투병을 파견한 나라로 한국 국민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방문 기간 중 시찰한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도내 기업에 대한 많은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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