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도 애용한 이 물건은 무엇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통영시립박물관(관장 이영준)과 함께 통영공예품의 옛 명성을 찾는 ‘통영, 명품으로 빛나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8월7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 민속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생활 속 명품인 통영갓, 통영소반, 통영자개 등 통영공예품과 관련 자료 등 230여 점을 선보인다.
1부 ‘우리 역사 속의 통영공예품’에서는 삼도수군통제영(三道水軍統制營)의 공방 관련 자료가 전시된다. 통영성 내 세병관(洗兵館)과 12공방이 세밀하게 묘사된 통영성도(統營城圖)를 비롯해 각종 군수품과 임금이나 고위 관리에게 바치는 진상품 관련 자료를 통해 통제영 공방의 흔적과 기록을 볼 수 있다.
2부 ‘우리 생활 속의 통영공예품’에서는 갓, 소반, 농과 장 등 우리 의식주 생활 전반에 걸친 생활 속의 명품, 통영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통영 지역 특산물인 참전복 껍데기를 정밀 가공한 통영나전칠기, 멋을 아는 남자들의 필수품이었던 통영갓, 견고하면서도 다양한 문양과 조각이 돋보이는 통영목가구 등 당대 최고의 명품으로 지금까지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생활용품들이 전시된다.

한편 통영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기획특별전 ‘통영을 이어가다’가 개최된다.
통영공예품이 옛 명성과 달리 사양길로 접어든 오늘날, 옛 스승의 가르침과 장인 정신, 그리고 통영공예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 기능보유자 송방웅과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기능보유자인 정춘모 등 명품명장(名品名匠)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