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고 예뻐지련다, 뷰티 관련서 잘팔리네

지난달 오픈마켓 11번가의 도서전문몰 '도서11번가'의 뷰티·메이크업 관련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했다.
뷰티 파워블로거 개코의 메이크업 북 '개코의 오픈 스튜디오'(민새롬)는 9월 뷰티·메이크업 분야 월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포니의 스타일 메이크업 북'(박혜민), '약사 버블워니의 DIY 천연화장품'(정선아), 'NAIL HARA'(구하라), '유진샹의 탐나는 네일아트'(최유진)가 뒤를 이었다.
오은미 11번가 도서팀 MD는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 유명세를 탄 저자들이 일반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화장법을 소개한 책을 잇따라 출간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최신 뷰티 트렌드를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고 싶은 독자들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에서도 '개코의 오픈 스튜디오'가 9월 건강·뷰티 분야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에서만 800권 이상 판매됐다.
작년에 나온 '포니의 스타일 메이크업북'도 같은 기간 13위에 꽂혔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이 어떤 것인지를 담아낸 책으로 매력적인 메이크업과 친절한 테크닉 강좌가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예스24에서는 최근 4개월(6월1일~9월30일)간 다이어트·미용 분야 서적 판매량이 직전 4개월(2월1일~5월31일)보다 약 14.7% 늘었다.
김수연 예스24 건강·취미도서 MD는 "올해 상반기에는 뷰티 도서가 크게 주목 받은 적이 없었다"며 "여름이 살짝 지나가면서 출간된 '한혜진의 바디북'을 시작으로 '개코의 오픈 스튜디오'까지 실제적인 팁이 가득 담긴 유용한 뷰티 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성들의 패션 책 역시 순위권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의 뷰티 책들은 따라하기 좀 난해하지만 셀러브리티나 전문가들의 뷰티 정보들을 훔쳐보는 느낌으로 접근했다면, 요즘의 뷰티·패션 책들은 좀 더 현실에 가깝다. 직접 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콘셉트의 책들이 인기"라는 설명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