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종덕 문체부 장관 "조성진,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 세계에 알렸다"

등록 2015.10.21 12:21:12수정 2016.12.28 15:4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이 '우수 문화상품 지정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한 후 문화강국이라고 적어 넣은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5.09.23.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종덕(5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제17회 국제쇼팽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1)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장관은 "콩쿠르 우승을 축하하고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음악의 저변이 보다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바르샤바=AP/뉴시스】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이 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우승자로 호명되는 순간 환하게 웃고 있다. 2015.10.21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조성진은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2008),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2011) 등 청소년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정부의 신년음악회에도 나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