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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호텔 예약 대거 취소…테러 전 비해 예약 건수 반토막

등록 2015.11.17 14:53:05수정 2016.12.28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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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프랑스 파리 테러 발생 직후 숙박,여행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파리 호텔노조는 16일(현지시간) 파리 최고급 호텔의 예약이 테러 발생 전과 비교해 절반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호텔노조의 샤를로트 르 모니에 대변인은 이날 테러 발생 이후 호텔 예약이 대거 취소되고 있다고 말했다.해마다 이때 쯤 파리에서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호텔 방을 잡기 어려웠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이다.

 르 모니에 대변인은 "올해 초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일어난 이후와 같은 분위기"라며 상황이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한 두달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테러로 인해 관광객들이 줄어들면서 레스토랑과 카페 들의 타격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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