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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찍었던 '뚝섬 자벌레' 일반에 인기…올들어 66만명 방문

등록 2015.11.23 11:15:00수정 2016.12.28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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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뚝섬 자벌레 외벽에 전시될 미디어아트 작품.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영화 '어벤져스 2'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뚝섬 자벌레'가 시민 예술가들에게 열린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서울시가 23일 밝혔다.

 뚝섬 자벌레는 청담대교 하부에 자리잡은 전망문화콤플렉스다. 연면적 2476㎡에 달하는 자벌레는 자나방의 애벌레인 자벌레의 이미지를 구현시킨 필로티(pilotis) 양식의 건축물이다.

 전시공간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연결부분부터 자벌레 입구까지 통로 중 일부를 사용하며, 길이 약 100m, 폭 10m의 긴 복도식 구조다. 전시 가능 작품 수는 평면형 작품 기준으로 50점 이내다. 전시 장르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고, 외부환경에 의한 작품 손상이 적은 장르의 전시가 가장 적합하다.

 2011년 4월 개장 이래 현재까지 총 165건, 6년 동안 연평균 28회의 시민 참여 전시를 운영했다. 올 한해 누적 방문객 수는 65만8000명을 기록했다. 기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연간 약 30여회 정도를 소화하지만, 올해 온라인 접수 기준 대관문의는 113건에 이른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자벌레 전시는 전문 작가들의 개인전, 예술대학의 졸업작품전, 아마추어 예술 동호회 정기전 등 다양한 형태로 동양화, 서양화, 사진, 일러스트, 설치, 영상, 도예, 의상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아우르고 있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앞으로도 자벌레 운영을 체계화해 더욱 다양한 시민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시민 문화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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