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롯데 업무협약,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탄력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롯데쇼핑이 총 2572억 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 앞 부지 7만 5395㎡에 연면적 18만 46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개발 계획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조감도.2015.12.14.(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시장과 이원준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정부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를 지원한다.
롯데쇼핑은 토지매입, 철도시설 점용 및 시설물 이용에 대한 유관기관 협의, 현지법인화, 지역 건설업체 사업 참여, 일자리 창출 등에 주력하고 원활한 교통운영 방안 등도 수립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롯데쇼핑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제3자 사업제안 공모를 거친 뒤 지난 10월 롯데쇼핑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울산도시공사 간 사업추진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협상이 성립되면 앞으로 출자회사 설립, 개발계획 작성, 복합환승센터 승인(국토부) 및 지정, 실시설계, 시공 등 일련의 절차가 추진된다.
롯데쇼핑은 총 사업비 2572억 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 앞 부지 7만 5395㎡에 연면적 18만 46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를 2018년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버스·택시·승용차 등의 환승시설과 쇼핑몰, 아울렛,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환승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