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만 선수가족 "합의 말도 꺼내지 말라"…완강히 거부

사재혁 선수는 지난달 31일 후배 황우만(20) 선수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일과 2일 병원을 찾아 무릎을 꿇는 등 황씨와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이에 대해 3일 뉴시스와 만난 황 선수 가족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수십억원을 갖고 온다해도 합의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 선수의 이버지(58)는 "선배라면 후배가 잘 되도록 지도하고 양성시켜야지 폭력이 말이 되느냐"며 "앞으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을 위해서라도 어떠한 사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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