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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지지자들 "윤상현 없으면 새누리당 망해"

등록 2016.03.15 14:19:45수정 2016.12.28 16: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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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 호출되어 자신의 의견을 말한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동안 뒤에서 서청원 최고위원이 심각한 표정으로 지나가고 있다.  2016.03.10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욕설 녹취록' 파문에 휩싸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 지지자들은 15일 집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에 윤 의원 낙천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대구에서 올라온 '박근혜 서포터즈' 소속 시위대 60여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앞에서 윤 의원이 '김무성 대표 욕설 녹취록' 문제로 낙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윤상현이 없으면 새누리당은 망한다"며 윤 의원을 4.13 총선에서 공천해줄 것을 공관위에 요구했다.

 이들은 '당과 대통령을 지킨 윤상현 이제는 당이 윤상현을 지켜주세요'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의원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태극기를 흔들며 윤 의원을 지지했다.

 이 플래카드에는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의원이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담겼다.

 지난 8일 공개된 윤 의원 통화 녹취록은 윤 의원이 김 대표를 공천 배제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김무성이 죽여버리게. 죽여버려 이 XX. (비박계)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XX부터 솎아내라고.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트려버려 한 거여"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한편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전날 '컷오프 3원칙'을 밝히면서 ▲국회의원 품위 손상이라는 기준을 제시한 바 있어 이 기준이 윤 의원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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