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터키 안탈리아 트램 시험운행 시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현대로템㈜이 생산해 공급한 터키 안탈리아 트램. 올해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26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갔다.2016.04.26.(사진=현대로템 제공) [email protected]
앞서 지난 22일에는 안탈리아시에서 열린 '터키 엑스포 2016' 개막식에 참석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엑스포역까지 직접 차량을 운전하기도 했다.
본격 시험운행에 돌입한 안탈리아 트램은 지난해 10월 현대로템이 현지 철도차량 제작사를 제치고 수주한 18편성(386억원 규모) 중 첫 번째 편성으로 지난 5일 터키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안탈리아 트램은 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안탈리아 시내 총 11km 구간 16개 역사를 오가는 노선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은 국내외 트램 수주실적이 없었으나 지난 2014년 8월 865억원 규모의 터키 이즈미르시 신규노선에 투입될 저상트램 38편성(5량 1편성)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트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안탈리아 트램 수주에 성공하며, 터키에서만 두 차례 트램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터키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시에서 열린 '터키 엑스포 2016' 개막식에 참석한 후 현대로템㈜이 제작한 안탈리아 트램을 직접 운전해보고 있다.2016.04.26.(사진=현대로템 제공) [email protected]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내 상용화 실적이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수주한 트램인 만큼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투입될 수 있도록 초기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상용화 실적도 확보할 수 있도록 영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공항역사에서는 존 히켄루퍼 콜로라도 주지사, 마이클 베넷 연방 상원의원, 캐롤린 플라워 연방 교통국 예산 집행관, 마이클 핸콕 덴버 시장,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덴버 전동차 개통식'을 가졌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0년 2억6000만 달러 규모의 덴버 전동차 66량 공급자로 선정됐으며, 2014년 12월 덴버 현지에서 대중공개 행사 이후 각종 성능시험을 통과해 덴버 유니온역~공항 구간 첫 운행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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