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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하는 중국인 비자 발급기준 완화하기로

등록 2016.04.30 18:36:57수정 2016.12.28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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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지혜 기자 = 중국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인에게 발급하는 비자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이같이 밝혔다.

 상용 목적 비자의 경우 유효기간을 최장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중국 교육부 직속 75개 대학에 다니는 학생에게는 기존보다 간소화된 비자 신청 절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중국과 일본간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비자 발급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29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 일본 외무상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4년6개월 만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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