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5일부터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가동

롯데마트는 총 970억원을 투자해 이번에 세운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가 하루 최대 1만건의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어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과 인접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총 투자비 970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869㎡(약 9338평) 및 부지면적 1만7464㎡(약 5283평),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 롯데마트몰 김포센터'는 반경 20km 내 김포점, 김포공항점 등 기존 서부 수도권 11개점의 온라인 주문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 1층에는 상품 입고/출고장이, 2층에는 데일리/농산상품 보관장소와 토트박스 세척 시설이 있으며, 3층에는 3만여개의 상품 처리가 가능한 물류 솔루션시설을 갖추고 있다. 4층은 식당, 락커룸, 견학동과 5층은 특화MD 택배라인으로 사용한다.
롯데마트는 서부지역인 김포에 온라인전용물류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동부지역에 2호점, 2018년에는 북부지역에 3호점을 오픈함으로써, 삼각구도의 3개 물류센터거점 구축을 통해 수도권을 최대한 커버할 수 있는 온라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는 '롯데마트몰 김포센터'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 간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우선, 6만원 이상 구매시 7%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5만원 이상 구매시 15%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 행사로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팔도 비빔면(5입)’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일리지 70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대형마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 시장은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대형마트 성장동력의 중심인 온라인몰의 상품 및 물류, 배송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편의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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