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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수 양구 부군수…흡인성 폐렴 '위독'

등록 2016.07.08 08:58:05수정 2016.12.28 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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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명규 기자 = 8일 새벽 김금수(58) 강원 양구군 부군수가 흡인성 폐렴으로 쓰러져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2016.07.08  mkcho@newsis.com

【서울=뉴시스】조명규 기자 = 김금수(58) 강원 양구군 부군수가 흡인성 폐렴으로 쓰러져 서울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다.

 8일 양구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7일 오후 양구군 양구읍 한 식당에서 유도대회를 마친 관계자들과 회식을 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 부군수는 곧바로 119구급차를 통해 양구성심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어 오후 7시30분께 강원소방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서울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 부군수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의식을 찾지 못하다, 8일 새벽 3시께 상태가 위독해져 응급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기도로 올라온 음식물을 다시 삼키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손상이 심하게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진은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 폐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콩팥 등 급성 장기부전까지 왔다"며 "상황이 많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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