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도로서 차량 2대 충돌…3명 부상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정씨의 부인(44)과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경상을 입고, 김씨 차량의 동승자 A(41·중국동포)씨가 중상을 입었다.
정씨와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정씨의 아들(15), 김씨 차량의 또 다른 동승자 유모(46)씨는 큰 피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송탄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 하던 승용차와 송탄에서 수원방향으로 직진하던 SUV 차량이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운전자의 신호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는 가족(부인·아들)과 함께 고향에 갔다가 돌아오던 길이었고, 김씨는 동료 2명과 일용직노동을 하러 가다가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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