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세월호 선체조사위 임명장…"필요한 지원 하겠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위원장을 맡은 김창준 법무법인 세경 대표변호사와 부위원장인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상임위원인 권영빈 법무법인 로원 변호사다.
황 대행은 임명장 수여 뒤 환담에서 어려운 직책을 맡아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선체조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 과제"라고 거듭 강조하면서 "신속하고도 안전하게 진행돼야 하며 위원회가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선체조사위는 세월호 선체조사, 미수습자 수습과정에 대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회에서 선출한 5명과 희생자가족대표 측에서 선출한 3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활동기간은 위원회가 결정한 조사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고 1회에 한해 4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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