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대림산업, 서울 성수동에 280가구 규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분양

【서울=뉴시스】아크로서울포레스트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주거, 업무, 판매, 문화 시설 등으로 구성한 복합 주거문화단지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성수동 뚝섬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 3구역에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주거 2개 동과 아트 센터를 비롯해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리플레이스(Replace)', 프라임 오피스공간 디타워(D Tower)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부분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조성된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서울숲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위한 특화 설계를 대거 적용해 한강권 최고의 조망을 선사한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조합(9층 이하 4세대 조합)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 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4계절 내내 변화하는 서울숲과 한강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주상 복합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그린 발코니를 20층까지 적용해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세대 구조 역시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위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198㎡ 타입은 침실과 욕실 쪽에 톱니 형태의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주목된다. 이는 직각으로 만나는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위한 것으로 창문 위치가 서울숲과 한강 쪽으로 배치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동시에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조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안방 욕실에는 독립된 욕조를 배치해 더욱 고급화 한다. 수납 공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파우더 공간을 통합한 안방 드레스룸 공간을 제공하고, 안방과 서재 사이에도 수납장을 추가했다.
159㎡ A타입은 주방, 거실, 식사공간을 오픈된 공간으로 연결해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별도로 제공되는 보조 주방에도 창을 내 환기와 통풍에 신경을 썼다.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도 주목된다. 현관에는 팬트리 공간을 제공해 다용도 수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안방 서재 공간에는 붙박이장을 추가해 드레스룸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97㎡ B타입은 스튜디오 타입 구조로 천장고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이 타입의 거실 천장고 높이는 3.3m로 기존 아파트(2.3m)와 비교해 1m 이상 높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는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과 차별화한 특화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획기적인 층간 소음 저감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콘크리트 두께를 250㎜(일반 210㎜)로, 층간차음재 두께를 60㎜(일반 30㎜)로 높여 시공한다.
욕실에는 층상 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 소음을 최소화 하고, 기둥식 구조를 통해 진동 전달 소음도 최소화 했다. 층과 층 사이 천장 속 공간은 기존 아파트의 2배 이상으로 확보해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세대 내 공기질을 향상하기 위해 중앙 환기장치와 세대 필터 유니트를 활용해 공기를 두 번 필터링한 환기 시스템도 적용한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대거 도입한다. 신재생 에너지와 열병합 발전 융합기술, 전 세대 LED 조명,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 차단 콘센트, 에너지 세이빙 단열재 마감 등이 적용돼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했다. 또한 비상 전원 자동 절체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비상 전원 공급이 이뤄지게 한다.
이 밖에도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효율적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다양한 편의 시스템도 제공한다.
세대 내부에는 음성 인식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조명과 블라인드, 냉∙난방기기 등 집안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한다. 12.5인치 월 패드를 제공하고, 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전 세대에는 주방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처리 가능하게 했고, 층별 분리 수거실을 마련해 불편함을 던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 예술 활동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울숲과 이어진 내 집 정원이라는 콘셉트의 조경시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특히 외부 방문객들로부터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입주민 전용 비밀의 정원을 계획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 비밀의 정원은 A동과 B동 앞에 각 2개소로 들어서며, 지하1층 Drop-off Zone과 연결된 계단식 정원과 1층에 조성되는 휴게정원으로 구성한다.
또한 단지에는 서울숲과 지하철을 연결하는 보행 공간을 소나무 숲으로 이어진 소규모 광장으로 꾸미는 등 조경에 신경 써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각 동 29층에 클라우드 클럽, 지하 1층(공동)에 포레스트 클럽이 각각 조성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운동 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등으로 구성되는 공간이다.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 시설로 차별화 한다.
대림산업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만큼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쇼핑, 문화, 예술, 여가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함께 조성되는 Art Center에서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replace는 트렌드에 맞춘 리서치를 통해 리테일, 식음 MD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Replace는 대림산업이 직영해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D Tower는 편리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오피스 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주택 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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