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장애인복지시설 창호 교체 지원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경기도 양주의 중증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실로암요양원 본관 4개 층에 설치된 총 117개의 창호를 금호석유화학의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또 PVC 창호를 덧대 외부의 공기를 최대한 차단하도록 시공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시설에 기존에 설치된 창호는 노후화로 인해 단열과 소음에 취약하고 뒤틀림현상으로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창호를 교체하면 단열 성능이 향상돼 연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추천을 받아 복지시설 창호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맞춤형 휠체어 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제작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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