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10월 관광지에 동래온천 등 선정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10월에 가볼만한 관광지로 동래구 동래온천, 동래읍성축제, 사직야구장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17.10.01. (사진= 부산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10월에 가볼만한 관광지로 동래구 동래온천, 동래읍성축제, 사직야구장 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달의 테마는 ‘부산 100% 즐기기’로 10월 축제의 달을 맞아 열정적인 동래축제의 열기에 취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동래온천의 역사는 1500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염소성분과 마그네슘 성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의 식염천으로 옛날부터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였다. 온천장 스파윤슬길의 실개천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동래온천 노천족탕에서 무료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래온천 일원에서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열린다. '뜨겁게 놀래 동래온천 올래?'를 캐치프레이즈로 각종 공연, 걷기대회 등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1일 개최되는 '동래온천을 달려라' 스탬프 랠리는 온천대축제와 동래읍성문화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시간 내 결승라인을 통과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동래읍성, 동래 문화회관, 온천천 등에서 열린다. 동래부사 행렬을 시작으로 동래성전투, 동래장터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이어진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동래세가닥줄다리기로 길이 90m, 굵기 40cm의 줄을 징소리에 맞춰 동서부 주민이 잡아당기는 대항전의 장관이 펼쳐진다.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는 가을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열정적인 부산 야구 응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야구장 주변의 자이언츠 박물관은 야구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창단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와 각종 기록 및 야구공, 배트, 기념품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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