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앞바다 표류 서핑객 6시간30분 만에 구조
2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 56분께 "오후 1시부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혼자 서핑을 즐기러 바다로 나간 A(34·여)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며 서핑 대여업자 코치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 구조정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인 끝에 오후 7시 31분께 다대포 몰운말 남서쪽 0.8해리 해상에서 양식장 줄을 붙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6시간30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으며, 119구급대의 건강상태 확인에서 별 다른 이상이 없어 가족에게 인계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탈진해 외해로 떠밀려 가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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