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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인구 지난해 65만명 넘어…매월 1200명씩 늘어

등록 2018.01.03 09: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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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 전경. 뉴시스 자료사진.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충남 천안시 인구가 지난 한 해 매월 1200여 명씩 증가하며 65만 명을 넘어섰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등록된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외국인을 포함해 65만445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5년 12월(63만5783명)보다 1만4662명이 증가하며 매월 1221명 이상 늘어난 셈이다.

 천안시는 불당·백석·부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완공된 신규 아파트입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86%씩 계속해서 인구가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남·여 인구비율은 남자 33만2749명(51%)과 여자 31만7696명(49%)이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동남구 3만1663명, 서북구 2만8696명으로 전체인구의 9.6%를 차지했다.

 100세 이상 인구는 149명(동남 68명, 서북 81명)이며, 남자(36명)보다 여자(113명)가 많았다.

 천안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자연증가와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주민등록 인구가 약 6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00만 시대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행복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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