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중구보건소, '도박회복교실' 운영 등

울산 중구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도박회복교실' 운영
울산시 중구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도박중독자들의 재발방지를 위해 '도박회복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울산 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위·수탁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도박중독자의 회복을 위한 '도박회복교실'을 운영한다.
또 남편이나 아내, 자녀의 도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족들의 교육은 분기별로 1회씩 실시하고, 도박중독으로 인한 가정폭력과 이혼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최초로 지난해부터 중구보건소가 위·수탁을 통해 운영 중인 '도박회복교실'은 도박중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와 욕구를 이해하고, 도박을 끊는데 도움이 되는 자기통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 '함월루 종가학당' 수강생 모집
울산시 중구는 오는 16일까지 함월루에서 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지역 인문학 '함월루 종가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함월루 종가학당은 아름다운 함월루에서 중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건축과 문화 등에 대한 지혜를 인문학으로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울산 중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궁금한 구민 가운데 성인으로 전체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중구 평생학습관(www.junggu.ulsan.kr/edu/index.do)이나 중구문화원(052-244-2007)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1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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