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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해제…오후 9시부

등록 2018.03.27 17: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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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18.03.27.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27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2018.03.2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환경부는 27일 이날 오후 9시부로 수도권 지역에서 이틀간 시행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자동해제된다고 밝혔다.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세먼지(PM2.5) 농도 평균값은 서울 58㎍/㎥, 인천 57㎍/㎥, 경기 63㎍/㎥로 집계돼 '나쁨'(51~100㎍/㎥)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28일 예보는 경기 북부만 각각 '나쁨'으로 전망되고, 서울·인천과 경기 남부는 '보통'(16~50㎍/㎥)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돼 발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16시간(오전 0시~오후 4시) 미세먼지 '나쁨'(50㎍/㎥ 초과) ▲다음날 24시간 '나쁨' 예보 등의 조건을 충족했을 때 발령된다.

 이에 따라28일은 수도권 지역 7650개 행정·공공기관차량 2부제, 대기배출 사업장과 건설공사장 운영·단축 등은 시행되지 않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8일은 미세먼지가 대부분 '보통'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대부분의 권역의 농도가 오전에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9일에도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으나,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학원측은 "대기정체에 의한 국내 미세먼지와 약한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서쪽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며 "26일과 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28일 밤부터 29일 사이에 북한 상공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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