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국회 출동버전 '로보트 태권V' 출시...3천개 한정

【서울=뉴시스】지마켓이 출시한 국회의사당 출동버전 '로보트 태권V' 피규어. 2018.5.18(사진=지마켓 제공) [email protected]
해당 피규어는 '국가 위기 상황이 되면 국회의사당 돔이 열리면서 로보트 태권V가 출동한다'는 인터넷상의 우스갯소리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이 피규어는 '로보트 태권V' 원작 애니메이션 감독인 김청기가 직접 제작 검수를 맡았다. 행사 가격은 10만9000원이며, 20일 자정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총 3000개 한정 수량이고, ID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지마켓은 해당 피규어 외에도 어린 시절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태권V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종이딱지’(1만2000원), ‘보드게임’(4만500원) 등 놀이 관련 상품,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애니북’(8100원)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서은희 지마켓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이번 한정판 피규어를 특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덜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피규어도 꾸준한 판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달(4월29일~5월20일) 간 지마켓에서 판매된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배(251%) 가량 증가했다. 영화나 스포츠 속 인물 피규어는 2.3배(137%)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피규어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58%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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