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텐발트 바이올린 제작 콩쿠르', 한국인 대거 입상

왼쪽부터 박지환, 이성열, 임동필
악기제작 공방 '스트링 갤러리 에프홀'에 따르면, 최근 독일 미텐발트에서 열린 이 콩쿠르의 첼로 부분에서 이성열이 2위, 임동필이 3위, 서성덕이 5위를 차지했다.
비올라 부분에서는 박지환이 2위, 바이올린 부분에서는 박지환이 4위, 바이올린활 부분에서 나용민이 4위에 올랐다.
스트링 갤러리 에프홀 관계자는 "이수범, 김신석, 홍성해, 이승진, 안아영, 강수경, 이종호, 박현정, 홍우재, 김병철, 신일동, 유재현, 홍진욱 등도 순위에 올라 한국인의 악기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미텐발트 국제 바이올린 제작 콩쿠르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이탈리아의 트리엔날레 콩쿠르, 미국의 VSA 콩쿠르와 함께 3대 바이올린 제작 콩쿠르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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