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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직판법인, 언론시승회 갖고 시장공략 나서

등록 2018.12.11 1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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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 메리즈빌 36Km 왕복 시승

"호주서 글로벌 SUV 입지 다져나갈 것"

쌍용차 호주직판법인, 언론시승회 갖고 시장공략 나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한 쌍용자동차가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온·오프로드 시승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호주직판법인은 지난 3~6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호주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호주지역 일간지·자동차 전문지·온라인 자동차포털 등 전문기자 30여명은 쌍용자동차 호주법인 및 쌍용 브랜드 소개, 시승 차량 및 시승코스 안내, 오프로드 안전운전 교육을 받은 뒤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메리즈빌 지역 내 마룬다 고속도로 및 인근 구간 36Km을 달렸다.

이들은 티볼리,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번갈아 시승하며 쌍용차의 내·외관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을 경험했다.

쌍용차 측은 "현지 언론들은 쌍용차가 향후 호주시장에서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일 것을 예상했다"며 "특히 G4 렉스턴과 렉스턴스포츠의 경우, 울퉁불퉁하고 좁은 산길 고속 주행 중에도 날렵하고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이 세단 못지 않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멜버른 크라운 메트로폴 호텔에서 공식적인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한 쌍용차는 호주 직판법인을 통해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구축했다. 쌍용차는 향후 호주가 유럽 및 남미, 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첫 해외직판법인이 호주에 설립된다는 사실에 언론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언론 시승 후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 향후 호주시장에서의 전망이 밝다"며 "적극적인 판매네트워크 확충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고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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