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서 화재··· 1명사망, 19명 부상(종합)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다중이용시설인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나 직원 A씨가 호텔 지하 1층 린넨실에서 숨진채 발견 돼 소방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나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호텔 직원 A(51)씨가 호텔 지하 1층 린넨실 인근 자동차 옆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투숙객과 직원 소방대원 등 19명이 연기 흡입으로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뉴시스】함형서 기자 =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 호텔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2019.01.14(사진=뉴시스 독자 제공)[email protected]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아산소방서, 공주소방서 등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았다. 소방장비 64대와 인원 230명을 긴급 투입,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이날 밤 오후 8시 46분께 완진했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소방당국은 호텔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데다 상점이 밀집해 있어 진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퇴근때 차량과 소방차 등으로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구조한 환자를 심폐소생을 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직원과 투숙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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