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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오늘 당대표 출사표…당권 '불꽃 경쟁' 점화

등록 2019.01.29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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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결심 배경, 당대표 비전 등 제시

'책임당원' 논란 정면돌파 의지 밝힐 듯

당 선관위, 오늘 황교안 출마자격 결정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당원 및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당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1.2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황교안 전 국무총리. 2019.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자유한국당의 유력한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출사표를 던진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7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황 전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배경과 당대표로서의 비전과 목표, 추진정책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대 출마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황 전 총리는 입당 후 당비를 3개월 이상 내야만 자격이 부여되는 책임당원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당헌·당규의 유권해석으로 전당대회 출마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이날 전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황 전 총리의 출마 자격 여부를 논의한다. 

친박과 비박 간 계파 내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도 있다. 당 안팎에서 친박계로 분류돼온 황 전 총리를 두고 '도로 친박당'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계파 논쟁이 부활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한국당에 입당하자마자 '친황계'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새로운 계파 구축 조짐도 보여 이를 바라보는 시선도 곱지 않다.

황 전 총리는 출마선언 전부터 일찌감치 전대 레이스에 돌입했다. 21일 대구와 부산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충남과 세종, 대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24일에는 인천, 25일 울산·경남, 28일 강원 지역 등을 방문하며 당심 훑기에 매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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